한국과 일본 과학자들이 태양빛을 받아 작동하고 피부에 붙이는 심전도 측정장치를 개발했다. 주위에 빛만 있으면 동작하기 때문에 외부 전기 공급이 필요없어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졸업생 출신인 박성준 삼성종합기술원 선임연구원(Staff Researcher)과 KAIST, 일본 도쿄대와 이화학연구소(RIKEN) 등 한일 공동 연구진은 태양전지로 작동하는 결합형 초박형 센서를 이용해 피부에 붙이는 심전도 측정 장치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피부나 옷감에 밀착시켜 쓸 수 있는 튼튼한 유기태양 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