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의 뒤를 이을 차세대 초음속 여객기는 누가 될 것인가. CNN은 25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기 제작 벤처인 에어리온이 2023년 초음속 여객기 AS2의 첫 생산을 위해 플로리다주에 대규모 건설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AS2는 8~12명을 태우고 뉴욕과 런던을 마하 1.4로 4시간 30분만에 주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는 기존 비행시간을 2시간 30분가량 단축한 것이다. AS2의 첫 비행은 2024년으로 예정돼 있다. AS2가 비행에 성공할 경우 2003년 퇴역한 콩코드의 뒤를 이어 새로운 초음속 시대를 여는 첫 주자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