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생리학은 매일 상당한 수준의 유산소 활동을 하는 맥락에서 진화했고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하는 건 진화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다. - 데이비드 라이크렌 & 진 알렉산더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을 지켜보며 2002 한일 월드컵 무렵이 우리나라 축구의 전성기였다는 생각이 새삼 든다(그나저나 이번에 본선에 오를 수 있을까?). 당시 활약한 박지성, 안정환, 이영표, 차두리 선두의 멋진 플레이가 그립다. 이들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도 다른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특히 이영표 선수는 지난 2014년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