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세포실험 수준에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바이러스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국내에서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형 S, L, V, G, GR, GH, GV그룹과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바이러스 9종에 대한 혈장치료제의 중화 효능을 세포 실험으로 분석한 결과 모든 유형에서 중화항체가 생성돼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