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원 물질 ‘포스포린’의 에너지 저장 메커니즘을 규명해 에너지 저장장치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박호석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8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개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에너지 저장 메커니즘을 밝힌 박호석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고용량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신소재로 고출력 에너지 방출과 저장에 사용되는 일종의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