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12세 소년 제레미 슐러(제레미 수현 루이스 슐러)가 올 가을 미국 코넬대 입학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코넬대는 미국 동부의 아이비리그 대학 중에서도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이다. 코넬대 역사상 최연소 입학생이 될 슐러 군은 응용물리학과 수학을 공부할 예정이다. 10살과 11살에는 대학의 과정을 미리 이수하는 AP 시험에서 7과목(미적분학, 화학, 역학, 전자기학, 통계학, 미시경제, 거시경제) 만점을 받기도 한 그는 학교를 다니지 않고 홈스쿨링만으로 진학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어머니 정해리씨는 서울대 천문학과 출신으로 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