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온 셀카를 뜻하는 ‘인생샷’을 건지려면 사진을 수십장 찍는 노력이 필요해요. 이를 도와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나왔어요. 댄 보겔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팀은 앱을 만들기 위해 먼저 3차원 가상 모델 6명을 만든 뒤 얼굴의 각도와 크기, 빛의 방향을 달리하며 셀카 수백 장을 가상 카메라로 찍었어요. 그리고 2700명에게 좋은 사진과 나쁜 사진, 애매한 사진을 3개씩 선택하게 했어요. 그 결과를 토대로 얼굴의 크기와 위치, 광원의 위치가 어떨 때 좋은 사진으로 평가하는지 채점하는 함수를 만들었어요.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