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새 하드웨어들을 공식 발표했다. 리스트에 오른 제품은 스마트폰 ‘픽셀’과 음성인식 비서 ‘구글 홈’, 그리고 VR 플랫폼인 ‘데이드림’, ‘크롬캐스트 울트라’, ‘구글 와이파이’ 등이다. 구글 홈과 데이드림은 이미 지난 5월 말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개요와 기본 기능이 공개됐던 바 있다. 이번에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이다. 픽셀은 AM OLED 디스플레이를 쓴다. 화면에 따라 5인치 풀HD 해상도의 ‘픽셀’과 5.5인치 QHD 해상도의 ‘픽셀XL’로 나뉜다. 둘의 차이는 화면 크기와 해상도 뿐이고 기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