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 안 정해진 지구 귀환 테스트만 남아…낙하산 펴고 대서양에 '풍덩'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유인 캡슐 '크루 드래건'이 처음으로 우주비행사를 싣고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 유인 캡슐 개발 계약을 체결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공식 인증을 눈앞에 두게 됐다. 크루 드래건은 지난해 1월 무인 시험비험(데모-1)에 성공한 뒤 이번 데모-2 비행에서 NASA의 시험비행 조종사(test pilot)를 태우고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발사~도킹~귀환 등 3개 과정 중 큰 산 두 개를 넘은 셈이며 1천600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