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세계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선다. MS는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 2주년 기념행사에서 ‘지구환경 AI 프로젝트(AI for Earth)’에 향후 5년간 5000만 달러(한화 약 543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AI 기술이 창출해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MS의 ‘지구환경 AI 프로젝트’를 확장해 환경과 인류를 위한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MS의 AI 기술을 활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단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