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硏, ‘탐해 3호’ 개발 착수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해저의 숨은 자원을 찾아낼 수 있는 차세대 해저탐사선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연)은 5대양을 비롯해 육지에서 가까운 대륙붕, 극지 주변 바다 등 전 세계 모든 해역을 누빌 수 있는 해저에너지자원 탐사선인 ‘탐해 3호’의 본격적인 건조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100m, 폭 20m, 총 용적톤수 5000t가량의 중대형급 탐사선이다. 지질연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총 1725억 원을 투입해 설계, 건조, 감리, 연구 장비 탑재, 시범 운영 등을 모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