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사이언스

지난 12월 2일, 이화여자대학교 LG사이언스홀에서 2017 지구사랑탐사대 수료식이 열렸어요.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탐사한 160명의 탐사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지요. 지금 바로 수료식 현장으로 떠나 봐요. ● 한 해를 돌아보는 지사탐의 축제, 수료식! “지구사랑탐사대 5기 수료식을 시작합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바쁘게 탐사한 지구사랑탐사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수원청개구리와 청개구리부터 제비, 화분매개자와 밀원식물, 귀화식물, 매미, 노래곤충,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민물고기까지! 대원들은 한 해 동안 자신이 사는 지역 주변...

자연과 탐사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나 ‘그들’이 나타나요! 그들의 정체는 바로, <지구사랑탐사대> 대원들이랍니다. 이번엔 경기도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에 지사탐 대원들이 나타났어요. 이곳에서 열리는 특별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죠. 국립수목원에서 어떤 즐거운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지금부터 생생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 거대한 산림박물관, 국립수목원 지사탐 대원들은 국립수목원에서 열리는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에 탐험 대원으로 참가했어요.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는 산림생물의 다양성과 보존의 중...

“츠으으~!”, “맴맴맴~, 매~에!” 유난히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진 올해는 예년에 비해 빠른 7월 중순부터 전국 각지에서 매미들의 노래가 울려퍼지기 시작했어요. 매미 탐사의 계절이 시작된 거죠. 때를 맞춰 포충망과 모기퇴치제로 탐사준비를 마친 지사탐 대원들이 전국 곳곳의 공원으로 모였답니다. 탐사 현장으로 함께 가 볼까요? 올해 매미탐사는 지사탐 대장이신 장이권 교수님은 물론, 국립생태원에서 매미를 연구하고 있는 강재연 연구원이 함께하고 있어요. “찾았다! 여기 탈피각 있어요!” 매미 현장교육은 주변의 나무와 바닥을 샅샅이...

마지막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2월의 어느 날,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맹산으로부터 도롱뇽이 막 잠에서 깨어났다는 연락이 왔어요. 기쁜 소식의 주인공은 파워에너지 팀이에요. 2기부터 활동을 이어온 파워에너지 팀은 주변에 사는 여러 생명들을 스스로 찾아다니며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 쌍둥이 대원이라 에너지도 2배! 태규: 저희 팀은 쌍둥이 남매인 태규, 태경이, 엄마, 아빠로 구성되어 있어요. 태규는 채집과 유머를, 태경이는 채집과 정리를 맡고 있습니다. 엄마는 사진작가 겸 감독이고 아빠는 이 모든 걸 든든하게 지원해 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