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은 늘 나를 꿈꾸게 한다" -빈센트 반 고흐- 작품명 | 폭풍우 치는 밤 Stormy night 작가 | 박승부, 이순선, 추정은 (seungbu@pusan.ac.kr) 소속 | 기후물리 연구단 작가의 말 허리케인(태풍)이 가진 파괴력은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만든 태풍 이미지는 전례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 이미지는 인도양에서 발생한 태풍이 굽이쳐 부는 편서풍과 상호작용하며 만들어내는 변화상을 보여준다. 작품에서 색깔은 바람의 세기를 나타낸다. 흰색, 노란색, 초록색으로 갈수록 강한 바람을 의...
지구의 북반구와 남반구 양쪽에서 이상 기후가 심화되고 있다. 북반구의 미국 지역엔 살인적인 한파가, 남반구 호주에는 폭염이 들이닥치는 등 극단적인 기후현상이 지구에 발생하고 있다. AP, AFP 통신등 외신에 따르면, 9일 (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마운트 워싱턴 지역 기온이 영하 38도, 체감온도는 영하 69.4도까지 떨어지는 등, 미국 동부를 강타한 한파와 눈보라가 9일째 이어지면서 약 1억 명의 주민이 힘들어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과 중국 중부 후베이성과 안후이성등 북반구의 다른 지역도 20㎝ 이상 폭설이 내리는 등 추위가 ...
'하비' '어마'에 이어 '마리아'까지…. 최근 북미를 강타한 허리케인의 위력에 전세계가 놀라고 있습니다. 가을 태풍은 바다의 수온이 가장 높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여름 태풍보다 더 강력할 수 있죠. 실제로 '사라' '루사' '매미' 같은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태풍들도 모두 가을에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찬 공기가 일찍 남하해 태풍이 북상할 가능성이 낮다고 하지만, 태풍 4개 중 1꼴로 가을 태풍이 꾸준히 영향을 미쳐온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태풍이 어떻게 강력해지는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태풍, 허리케인, 싸이클론. 발생한 장소에...
매해 8~9월 여름에서 가을 사이 찾아오는 불청객, 열대성 저기압이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 곳곳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열대성 저기압은 지역별로 허리케인, 사이클론, 태풍 등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본토에 허리케인 ‘하비’가 상륙해 최소 5명이 사망했습니다. 위력이 최고 수준인 카테고리 4등급의 허리케인이 미국 본토에 상륙한 건 13년 만이라고 하네요. 최근 한 주동안 중국 남부 지방에도 13호 태풍 ‘하토’와 14호 태풍 ‘파카르’가 연이어 상륙했고요. 이로 인해 홍콩 지역에서 최소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
(서울=포커스뉴스) 필리핀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녹텐'의 상륙에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 BBC 등 복수매체는 25일(현지시간) 제 26호 태풍 녹텐이 필리핀의 루손 지역을 지나 수도 마닐라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필리핀 동쪽 연안에 상륙한 녹텐의 기세는 시간이 지나면서 금세 약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기상청의 예상과 달리 태풍의 규모는 사그러들지 않았다. BBC는 "녹텐이 필리핀에 상륙한 이후 전력을 재정비한 모습이다. 최대 풍속은 140km/h에 달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다"고 전했다. 일본 NHK는 태풍의 중심기압이 ...
※편집자주: 3분만 투자하면 머릿속에서 최신 과학상식이 정리된다! 과학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버리세요~ 출퇴근길, 등하굣길 등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3분 과학>이 있으니까요!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궁금증이나 어려워서 이해하지 못했던 심층 과학까지 3분안에 큐레이팅 해드립니다. 건강을 위해, 살을 빼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마시고 있는 물은 어디서 온 걸까요? 물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모아봤습니다. Q1. 물은 어디에서 왔나요? 과거 과학자들은 ...
(서울=포커스뉴스) 태풍 제 26호가 서태평양 캐롤라인 제도 인근에서 발생했다. 일본 NHK는 22일 오전 일본 남쪽의 캐롤라인 제도 근해에서 발생한 열대저기압이 태풍으로 전환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중심 기압은 1000 헥토 파스칼(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18m/s, 최대 순간 풍속은 25m/s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태풍이 시간당 20km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23일 오전 중 필리핀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부근을 지나는 선박들은 해랑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진의 공포가 한반도를 사로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제 태풍 차바입니다. 제 18호 태풍 ‘차바’가 제주도 및 남해안을 휩쓸면서 상당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미 여럿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고, 수많은 가옥과 차량이 침수되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서 건물도 부서지고, 일부 지역은 정전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특히 경주지역은 지진의 피해가 채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태풍이 다시 덮치는 바람이 피해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조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앞으로는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 인류세의 시작...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이 발표한 '2016년 가을철(9~11월) 전망'에 따르면 9월과 10월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이 기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겠다. 가을 태풍 역시 평소와 적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하겠다. 9월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20.5℃)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전반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끼는 날이 많겠으나 후반에는 대체로 맑고 건조하겠다.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
기후변화로 구름의 장기적인 이동에도 변화가 생겼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크립스해양연구소 조엘 노리스 연구원팀은 1983년부터 2009년까지 기상위성 관측자료를 분석해 열대지방의 구름이 점차 극지방으로 이동했고, 구름의 고도가 점차 높아졌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원인을 설명했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열대지방의 태풍이 극지방으로 이동하는 비율이 높아졌는데, 구름도 비슷한 과정으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구름의 위도가 높아지면 온실효과는 더 강해질 수 있다. 위도가 높은 곳에는 태양 복사가 적게 도달해 구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