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공공성과 개방성이 강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에서 왓츠앱, 텔레그램 같이 더 사적이고 개별적인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메시징앱으로 이동하는 중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데이터 분석 업체 '시밀러웹(SimilarWeb)'은 지난 2일 미국, 영국, 스페인, 남아프리카, 인도, 독일, 프랑스, 브라질, 호주 등 9개국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스냅챗 등 4대 SNS 앱의 전년 대비 1분기 이용시간을 추적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일 평균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