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IT기술이 접목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이제 더 이상 새롭지 않습니다. IT는 교실이 가야 하는 방향이라는 대전제는 당연한 일이 되었고,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의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영국교육기술박람회(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 Show, 이하 BETT)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부딪치는 교육자들과 IT기업의 이야기가 그득한 행사입니다 . BETT는 영국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아시아, 남미 등 세계 교육 현장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교육 박람회입니다. 필자가 11월 17~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BETT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