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김진홍 교수 "동물·사람세포 실험 성공…새 치료법 기대" 국내 연구진이 노화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가 연골세포 노화를 촉진하고 연골기질을 파괴하는 마이크로RNA(miRNA) 발현을 증가시켜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이 마이크로RNA를 억제하는 물질을 이용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동물실험과 사람 세포 실험에도 성공, 새로운 RNA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진홍 교수팀은 4일 기초과학연구원(IBS) RNA연구단 김빛내리 단장, 서울대보라매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