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에 트래픽이 몰려도 통신 지연 시간이 늘어나지 않고 데이터 손실도 막는 기술이 개발됐다. 통신 지연 시간을 10만분의 1초 이하로 줄인 초저지연 통신 기술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네트워크연구본부 초저지연연구실 연구진이 ‘시간확정형 네트워킹(DetNet) 핵심기술’을 미래 네트워크 선도시험망(KOREN)에 연동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KOREN은 비영리 광대역 선도 시험망으로 상용망에서 할 수 없는 실험, 실증 연구 등을 진행하는 통신망이다. ETRI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원격제어나 원격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