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온실가스 저감, 탄소 자원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에 지난해 대비 9.6% 늘어난 866억 원을 지원한다. 전기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저장하는 연료전지와 이차전지 개발 확대를 위한 신규 과제도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의 기후변화 적응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됐다. 사업 추진 부문은 △태양전지, 바이오연료, 연료전지, 이차전지, 탄소 포집·저장(CC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