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의 꽃은 역시 기조연설이다. CES의 기조 연설 역시 올 한해, 그리고 그 이후에도 가장 영향력이 있을 것 같은 기술과 그 중심에 있는 회사가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다. 4일 (현지시각) 저녁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기조 연설 무대에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올랐다. 젠슨 황 CEO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4가지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게임 ▲가상현실 ▲데이터센터 ▲자율 주행 차량이었다. 엔비디아는 홈 어플라이언스와 인공지능, 그리고 자율 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들을 작정한 듯 쏟아냈다. 이 기술들 뒤에는 컴퓨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