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말할 때 늘 등장하는 대표기술은 인공지능(AI)이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실현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다. 무수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빠르게 학습해야 보다 완벽한 AI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기존의 빅데이터를1000배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민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교수팀은 28일 빅데이터 패턴을 초고속으로 분석할 수 있는 '지마이너(GMiner)'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마이너는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패턴 마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