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올해 7월 한달간 평균 기온은 최근 30년사이 평균 기온보다 약 1~2도 가량 올라 26.8도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습니다. 이날도 서울 39도, 홍천 41도까지 오르는 등 시간에따라 온도 최고값이 계속 경신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현재 중위도 지방의 기록적인 폭염은 여러 개의 고기압이 겹쳐지면서 대기를 지붕 형태로 에워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적절히 바람이 불어 이를 흩뜨려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폭염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7월 초부터 북극에 강한 음의 고도편차가, 중위도 지역에 양의 고도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