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형감각이 저하돼 바로 설 때 어려움이 있거나 걸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를 위한 가정용 재활훈련 시스템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재활센터를 찾지 않더라도 여러 대의 모니터만 설치하면 가정에서도 훈련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전후좌우의 실감나는 트레이너 운동영상을 볼 수 있는 ‘재활훈련 시스템 기술’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하나의 인터넷 TV방송채널을 이용해 훈련시스템을 선택하고 비디오 화면을 따라서 하는 식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한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