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닌텐도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를 즐기던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망한 초등학생의 유족이 당국에 운전 중 스마트폰 조작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사망한 초등학생 소쿠다케 케이타(則竹敬太·9)의 유족은 2일 마쓰모토 준(松本純) 일본 국가공안위원장과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아이치현 지사를 면담한 뒤 이같이 요청했다.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에 살던 소쿠다케는 지난 10월27일 오후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포켓몬 고를 하면서 운전을 하던 운전자의 트럭에 치였다. 소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