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마지막 장미(The Last Rose of Summer) 여기 홀로 피어있는 건 여름의 마지막 장미 다정한 친구들은 모두 시들어 사라졌네 얼굴의 홍조를 비춰주거나 탄식을 나눌 동족의 꽃이 보이지 않고 가까이에 장미봉오리도 없네 'Tis the last rose of summer, Left blooming alone; All her lovely companions Are faded and gone; No flower of her kindred, No rosebud is nigh, To reflect back her blushes, Or give sigh for sigh. (이하 생략) 아일랜드의 시인이자 작곡가인 토마스 무어(Thomas Moore)는 1805년 어느 날 젠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