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가 우주, 인공지능(AI), 기후기술 등의 분야에서 연구자 간 교류와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우주기후관측소, 국제공동연구소도 함께 설립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고등교육연구혁신부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불 과학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하고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프레데릭 비달 고등교육연구혁신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번 합의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