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최초 조상은 육지에서 약 5500만 년 전에 생활했던 파키케투스라고 추정됩니다. 이 동물이 바다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약 4800만 년전부터 3400만년전까지는 약 25m 길이의 포식자 바실로사우르스가 고대의 바다를 누볐습니다. 바실로사우루스는 파충류로 오인되면서 이름이 잘못 붙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몸집이 큰 고래는 바로 이 바실로사우르스와 닮은 고대 생물들이 진화한 것입니다. 최근 미국 워싱턴주에서 발견된 약 3300만년전 신생대 올리고세 초기의 암벽에서는 두개골과 아래턱뼈를 포함한 고래 화석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카를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