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피츠버그 우버 ATG를 방문했습니다. 우버 ATG는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 그룹(Advanced Technology Group)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신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입니다. 이 연구소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는 자율 주행입니다. '운전자 없는 우버’를 꿈꾸는 기술이지요. 이미 피츠버그에서는 2016년부터 자율 주행 기술로 도로를 달리는 우버 서비스가 이어져 왔습니다. 이제는 제법 도시를 잘 다닌다고 합니다. 덕분에 낯선 이 도시까지 날아오긴 했지만 두 가지 궁금증이 자연스레 따라왔습니다. ‘왜 피츠버그인가’,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