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백신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계 미국인 피터 김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1회만 맞아도 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용 나노입자 백신을 선보였다. 피터 김 미국 스탠퍼드대 생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1회 접종으로 효능을 보이는 코로나19 나노입자 백신을 개발하고 동물 실험에서 효능을 확인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인 김 교수는 후천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HIV) 바이러스의 인체 세포 침투 원리를 처음 밝히고 에이즈 백신 연구에 공헌해 에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