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으로 추락 중인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를 놓고 ‘혹시 한국에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전체 추락 예상 구역 중 남한이 차지한 넓이는 3600분의 1 정도라 한반도에 톈궁 1호가 추락할 확률은 거의 없다. 그러나 최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어 정부 역시 22일 대책회의를 진행하는 등 예의 주시하고 있다. 만약 톈궁 1호가 서울 도심 한 복판에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위성 보유국가가 절대 책임 “우주물체의 추락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보유국가는 피해국에 절대적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