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석탄화력발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 기술을 국내 연구팀이 개발했다. 선도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팀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FEP 융합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순산소 순환유동층 보일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석탄화력발전은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4분의 1(25%)를 차지해,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이 2018년 펴낸 ‘2017 에너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