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발생하기 쉬운 주요 감염질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털진드기가 옮기는 '쯔쯔가무시증'과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들쥐가 옮기는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들 감염질환은 4~11월 중 발생할 수 있으나 추석 전후로 성묘나 벌초, 밤따기 등 농작물 수확, 등산 등이 늘어나면서 감염율이 급증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하는 최고 방법은 '꼼꼼한 목욕' 이 중 가장 흔한 것은 쯔쯔가무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