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1호기 열출력 급증 사고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특별사법경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중간수사 결과 무자격자 운전과 원자로차장의 반응도 잘못 계산 등 전방위적인 문제가 지적됐다. 그러나 한빛1호기 원자로 주제어실에서 반응도 계산과 제어봉 인출에 대한 결정권자가 수사 결과 발표에 적시한 원자로차장인지 명확하지는 않다. 또 제어봉 인출시 조작자 미숙으로 일어난 위치편차가 발생한 뒤 제어군B를 100단까지 인출하는 과정에서 생긴 제어봉 고착 원인에 대해 안전 점검이 적확히 이뤄졌는지도 향후 규명돼야 하는 등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