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으로 죽은 사체일수록 더 많아… 84%는 합성섬유 영국 해안으로 밀려온 해양 포유류 내장에서 모두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시터대학과 플리머스해양연구소(PML) 연구원들은 해안에서 발견된 10종의 돌고래와 바다표범, 고래 등 해양 포유류 50마리의 내장을 검사한 결과, 모두에게서 5㎜ 미만의 미세플라스틱을 발견했다고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를 통해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의 84%는 옷이나 어망, 칫솔 등에서 나오는 합성섬유였으며 나머지는 식품 포장재와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