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비 2.2% 증가…항암제·항생제·X선조영제 부작용 보고도 많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정부에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총 26만2천983건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작용 보고의 주요 내용을 보면, 상위 5개 효능군의 보고 건수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다. 해열·진통·소염제가 3만8천591건(14.7%)으로 가장 많았고, 항암제 3만1천20건(11.8%), 항생제 21,938건(8.3%), X선조영제 2만376건(7.7%), 합성마약 1만8천591건(7.1%) 등 순이었다. 증상별로는 오심 4만2천579건(16.2%), 가려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