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린 ‘항생제 개발 사회문제 해결 연구개발(R&SD) 포럼’에서 정부와 학계,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항생제 개발의 현황과 한계, 해결책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대전=김진호 기자 twok@donga.com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 오는 205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지금(70만 명)보다 약 14배 이상 많은 1000만 명의 사람이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돼 사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달 16일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린 ‘항생제 개발 사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