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뇌 특정 부위들이 보통 사람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학 신경경제학센터의 괴칸 아이도간 박사 연구팀은 술, 담배, 과속 운전, 혼음(sexual promiscuity) 등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편도체(amygdala), 시상하부(hypothalamus), 소뇌(cerebellum) 등 뇌의 특정 부위들에 회색질(gray matter)의 용적이 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뇌는 신경 세포체로 구성된 겉 부분인 피질과 신경세포들을 서로 연결하는 신경 섬유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