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앓았던 환자도 우주비행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면 수많은 암 환자에게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렸을 적 뼈에 종양이 생기는 골암을 앓았던 29세의 미국 여성 헤일리 아르세노가 암 환자 중에서는 세계 처음으로 우주 비행에 나선다. 22일(현지시간)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월 초 스페이스X가 발표한 민간인으로 구성된 우주여행에 10세 때 골암을 앓은 헤일리 아르세노가 탑승한다. 암을 앓았던 환자 중 우주여행에 나서는 것은 세계 최초다. 스페이스X가 2월 초 공개한 민간 우주여행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