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김영랑,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中 - 작품명 | 눈 속에 흐르는 강 The stream of river flowing in our eyes 작가 | 김재령 연구원 (jaeryung502kim@gmail.com) 소속 | 혈관연구단 작가의 말 초록색 기둥을 보라색 넝쿨이 감싸 안고 있는 듯한 이 사진은 우리 눈의 쉴렘관*과 혈관을 촬영한 것이다. 우리 눈은 눈 속에서 생성되는 방수로 안구 형태와 안압을 유지한다. 각막 주변부에 위치한 쉴렘관(녹색)은 방수를 혈관(보라색)으로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만약 방수가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