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
우리나라에서도 아마추어 과학자들이 활약할 기회가 있다. 바로 배변을 보내 한국인의 장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 한국인의 장 프로젝트, 스마일바이오미 시작!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의대 연구팀이 ‘미국 장 프로젝트’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장 프로젝트는 우리 몸에 사는 장내미생물에 대해 연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12년부터 시작해 약 1만 5천여 명이 참가했다. 시민들이 대변과 구강 및 피부 조직을 채취해 보내면, 연구팀이 이를 분석한다. 연구 결과, 먹는 음식과 약, 생활습관 등에 따라 장내...
한 때 공상과학영화와 소설에서 블랙홀은 공간 이동을 할 때 사용하는 단골 소재였다. 블랙홀은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천체이므로 질량보존 법칙에 의해 어디선가는 사라진 물질이 나오는 화이트홀이 존재할 것이라는 가설에 따른 것이었다. 그러나 1974년 이후부터는 이런 이야기가 사라졌다. 32세에 불과했던 젊은 과학자, 스티븐 호킹이 블랙홀이 에너지를 방출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면서부터다. 호킹은 박사 학위를 받기 전부터 유명세를 탔다. 당시 저명한 물리학자였던 프레드 호일을 정면 반박하면서부터다. 1964년 과학자들은...
건강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 꼭 챙겨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견과류입니다. 견과류는 암, 당뇨,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해 일찍 죽음을 맞게 될 위험도 눈에 띄게 줄여준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슈퍼푸드입니다. 이 외에도 견과류는 다양한 방면에서 효능을 나타내는데요. 견과류의 또다른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래의 퀴즈를 풀면서 확인해 보세요. [견과류 관련기사] 1. ‘부르르’ 눈떨림이 지속된다면 이것만은 꼭! 2. "하루에 견과류 '한 줌', 심장병·암 발병률 '확' 낮춘다" 3. 깜빡하는 건망증, 혹시 치매일까 ※ 편집자 주 과학이 어렵고...
정월대보름에는 휘영청 달님도 구경하지만 부럼이나 오곡밥을 못 먹으면 왠지 섭섭하죠. 예로부터 조상들이 대보름에 이러한 음식을 먹었던 이유는 무얼까요? 대보름에 먹는 전통 음식에 숨겨진 과학을 소개합니다. ● 딱딱한 견과류 대신 깨물어먹는 부럼이 있다? 대보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부럼’이죠. 부럼은 잣, 날밤, 호두, 은행, 땅콩 등 견과류를 말하는데요. 예부터 조상들은 부럼을 나이 수만큼 깨물며 이도 튼튼해지고 부스럼도 나지 않길 바라며 한 해의 무사태평을 기원했습니다. 견과류는 워낙에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