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개인보호수칙을 준수하고 고위험 행위를 피하는 경우, 집회나 여러 군중이 모이는 행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위험 행위는 신체 접촉, 노래, 음주, 외침 등으로 규정됐다. 김성한∙정지원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짧은 서간을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대한의학회지(JKMS)’ 2일자에 공개했다. 서울아산병원의 두 교수는 “역사적으로 여러 군중이 모이는 행사는 감염병 전파의 원인이 된 적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