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丙申년 새해, 불안한 젊음을 위한 신경인류학 에세이 ▶고민 오랜 갈등과 고민 끝에 배우자와 헤어지기로 하였습니다.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갈등과 고통을 생각하면 서로에게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상 결정을 하고 나니, 주변의 시선도 걱정되고, 부모님께도 미안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정말 걱정입니다. 혹시 삐뚤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부모가 이혼하면, 나중에 자식도 이혼할 확률이 높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 정신과 전문의가 답합니다! 1. 이혼은 고통스러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