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동 대기 질 연구(KORUS-AQ)] 늦은 봄철 국내 초미세먼지(PM2.5) 중 54%는 국내, 34%는 중국 영향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6월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중심으로 130개 기관, 580여 명의 한미 양측 과학자들로 이뤄진 ‘한미 공동 대기 질 연구(KORUS-AQ)’ 연구진이 6주간 위성과 항공, 선박, 지상관측소 등을 총동원해 대기 질을 입체적으로 조사한 결과다(☞관련 기사: 한반도 미세먼지 측정하는 美 연구용 비행기, 본보 최초 탑승 동행기). KORUS-AQ 연구진은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