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수십 미터에 이르는 거대 괴물 ‘고질라’가 도로 한복판에 나타났다! 험악한 표정을 지으며 당장이라도 공격할 줄 알았다. 하지만 고질라는 공격할 생각이 없다. 자동차 저글링에 푹 빠져 있다. 사람들에겐 무섭게 보이지만, 그저 놀이에 푹 빠진 천진난만한 고질라일 뿐이다. ※ 작가소개 장난감으로 꿈을 만드는 사진작가, 미첼 우 미첼 우는 원래 결혼사진 작가였다. 2015년, 그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장난감 사진작가가 되었다. 그런데 왜 하필 장난감을 선택했을까? 사람들이 그의 사진 속 이야기를 통해 옛날 추억을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