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일 탄도 미사일 ‘화성-14형’을 쏴 올리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6번째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화성-14형’은 최소 사거리 5500㎞ 이상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분석되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KN-17)’ 발사에 이어 이젠 ICBM 성공을 선언하는 단계에 이른 것이죠. 화성-14형은 거의 수직으로 발사돼 2802㎞ 상공까지 치솟았고 약 933㎞ 거리를 날아갔는데요. 국방부는 각도를 조절해 북한 원산 지역에서 발사한다면, 최소 6000㎞에서 최대 1만㎞를 날아가 알래스카(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