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거주하는 27세 여성 에리카 에이비는 독일에서 LSD와 성분이 같은 약물을 몸 안에 아주 조금씩 수 개월 동안 주입 받는 특수한 방법을 통해 우울증을 치료하고 있다. 그는 1일 영국 언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하루 15g의 약물(독일에서 합법인 LSD 유사약물)을 주입 받고 사흘은 아무 것도 주입 받지 않는 방식으로 8개월 동안 LSD ‘처방’을 받은 끝에 깊은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나는 SNS 등에서 강박적인 생각에 너무 쉽게 영향을 받아 부정적이 되곤 했는데,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