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제11차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당초 내년 12월로 예정돼 있던 한국형발사체(KSLV-2) 시험발사를 2018년 10월로 10개월 연기했습니다. 배태민 미래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발사 실패 가능성과 사고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며 “충분한 시험을 거쳐 기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험용 발사체 발사 일정을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맞춰 대통령 임기 안 발사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서둘러 진행해 왔었는데, 결국 일정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 朴, 2020년 달 탐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