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가 13일 오전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14차 회의를 열고, '개인 주도형 의료데이터 이용 활성화 전략'을 심의, 의결했다. 개인 주도형 의료데이터 이용 활성화 전략은 개인 중심 의료데이터를 개인이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예를 들면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이나 PC로 한 번에 열람하거나, 진료 결과와 검사 결과를 쉽게 시각화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전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데이터 사본을 챙기지 않아도 다른 병원에서 진료 시 즉시 활용할 수 있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