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5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 신약 개발과 의료기술 연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국가 인프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특히 2029년까지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가 빅데이터에 주목하는 이유는 현재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이 표적항암제 등 개인 맞춤형 치료기술 중심으로 발전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