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과 KT가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의료 업무에 적용했다. 삼성서울병원은 KT와 함께 5G 스마트 혁신 병원 구축을 위해 혁신적 5G 의료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9월 5G 스마트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5G를 의료 업무에 접목시키면 '5G 디지털 병리 진단'과 '5G 양성자 치료정보 조회', '5G 수술 지도', '병실 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케어 기버 구축', '수술실 내 자율주행 로봇' 등이 가능해진다. 두 기관은 이런 과제들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