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당국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만 잘 지켜진다면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교의 등교를 재개할 수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마거릿 호나인, 리사 배리어스, 존 브룩스 등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소속 전문가들이 26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발표한 논문을 토대로 한 것이다. 로첼 왈렌스키 CDC 국장도 27일(현지 시간) CNN 방송에 출연해 “학교는 가장 먼저 문을 열어야 할 대상이자, 가장 마지막에 문을 닫아야 할 대상”이라며 등교 재개에 힘을 실었다. 저자들은 논문...